재부통영향우회 추석맞아 고향사랑 실천

-추석맞이 제수용품 장보기, 고향 전통시장에서...

지난 9일 재부통영향우회(회장 황계수)에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인 서호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재부산 통영향인 40여명은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며 지역주민,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고향소식을 접했다.

이번“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고향희망심기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설,추석 명절을 이용해 고향 전통시장을 들러 갖가지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을 대량 구입해 오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2016년 9월 재부통영향우회와 서호·중앙전통시장 상인회간 “고향 희망심기 협약”을 체결해,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 문화가 확산되도록 상호 지원키로 하고, 2017년부터 매년 설,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어 올해 5회째가 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황계수 재부통영향우회장은 “고향에서 나는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즐거웠고 고향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더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더욱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회원 참여를 계속 늘려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힘써나가겠다”말했다.

당일 행사에 함께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고향희망심기사업’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기초 지자체 상당수 지역이 존립 자체가 위태로울 상황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한 매개체로 ‘고향’의 중요성에 착안한 중요한 시책이라며, 정서상 애착이 있는 고향을 매개로 고향방문, 봉사, 기부 등을 통해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기부 등을 통해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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