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죽림초등학교(교장 서광훈) 5학년 3반 학생들이 지난 5일 도내 73학급 1875명이 참가한 ‘제19회 경남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해 학습평가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재청과 KFPA(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주최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와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퀴즈학습 평가를 통해 스스로 익혀가게 함으로써 불조심 생활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전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 대회를 위해 죽림초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담임교사와 함께 화재발생 원인과 예방법,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응 요령 등에 대해 꾸준히 학습해 왔다. 또한 여름방학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피할 수 있도록 “우리집 화재안전 지도 그리기" 등 가정에서의 화재 안전에 대해서도 학습해 왔다.

한편, 통영 죽림초 학생들은 9월 25일 실시되는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대회에서 입상한 학급에는 교육부장관상 등 상장과 최고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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