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콘서톡, 통영음악인 관심 속 성료

세계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콘서톡이 지난 24일 오후 4시, 통영시민문화회관대극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통영YMCA 주최로 열린 이번 콘서톡(ConcerTalk)에서는 유명 테너 정태성씨와 신영주 피아니스트, 아라비무용단 이지민(광도초 5년)이 함께 출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의 감성 연주와 함께 진행된 인생역경 박지혜 토크시간은 공연의 흥과 재미를 더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온몸으로 열정적인 연주력을 구사한 세계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이번 연주는 정상급 연주자답게 화려한 기교를 과시하며 진지하고도 섬세한 연주력을 선보여 음악을 사랑하는 통영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초청공연을 주관한 전광일 통영YMCA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연이 통영시민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공연이였다”며 “젊은 음악인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독일에서 태어나 바이올리니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바이올린을 잡은 후 마인츠음대 최연소로 입학하고, 독일 총연방 청소년 콩쿠르에서 두 차례에 걸친 1등상 수상 등 그 천재성을 보여 왔다.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교 대학원 바이올린 박사, 2018 GIST 명예홍보대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평화예술 홍보대사, TED 2013 한국대표 연설, 2013, 2014 유니버설뮤직 더블 골드디스크 달성, 독도정상 최초연주자, 대한민국을 빛낸 존경 받는 한국인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당신을 위한 음악이 나를 위로 하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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