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초등학교(교장 구인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경남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박람회는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충무초는 ‘인구교육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 공간을 마련해 운영했다. ‘성평등 디폼블럭 만들기’, ‘가족사랑 캘리그라피’, ‘인구사진관’이란 내용으로 마련된 이날 체험부스는 경상남도 도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구관을 함께 나누고 확산해 나가자는 취지로 운영됐으며 이날 많은 도민들이 부스를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했다.

충무초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누구나 공감하고 있으나 쉽게 지나쳤던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인구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미래의 가족 구성원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의미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

박람회 기간동안 박종훈 교육감은 본교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인구교육이 인구절벽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임을 강조하고, 진주교육대학교 최문성 총장, 통영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도 박람회 체험부스를 찾아 깊은 관심과 공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구인회 교장은 “인구교육은 인구절벽시대를 살아갈 현재의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며 본교에서 운영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민과 나누고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