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일회용품·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 진행

통영북신전통시장(상인회장 양승국)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북신전통시장 상인회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자원절약과 깨끗하고 푸른 바다 통영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이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기별로 일회용품 및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4월부터 대형마트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북신전통시장은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비닐봉투 Zero!!! 까만봉다리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2020년 중점과제로 선정해 현재 추진 중이며 앞으로 두 단체는 통영시민과 북신전통시장 방문고객, 상인들이 일회용품 및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북신전통시장 양승국 상인회장은 “이번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북신시장, 나아가 환경 친화적인 통영시 만들기에 북신상인들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며, 북신시장이 고객들에게 깨끗한 친환경 시장으로 자주 찾고 싶은 시장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황영숙 회장은 “가까이에서 자주 찾는 북신시장의 상인회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고, 환경 친화적인 통영시 만들기에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서 푸르고 건강한 통영의 바다를 지켜나가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북신전통시장 상인회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통영의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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