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지역 화훼농가 돕기

도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희수)는 지난 14일 도산초등학교와 도산중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생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번 꽃다발 전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따른 졸업식 간소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도산면 내 화훼농가를 돕고 지난해 주민자치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꽃보다 아름다운 도산 학생들 꽃길 조성사업”에 학생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희수 위원장은 "졸업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이다"며 "다음 단계로 도약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익규 도산면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선생님의 은혜,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학교에서 배운 지혜를 바탕으로 이 세상을 밝게 비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산면 관내 화훼재배 농가는 2농가이며, 면적은 5600㎡에 호접란, 안개꽃 등이 재배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