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수향루풍물패 지신밟기 행사로 기금 모아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안길이)는 지난 13일 중앙동 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떡과 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떡과 돼지고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효순)와 수향루풍물패(회장 김계환)가 지난 1월 31일부터 양일간 실시한 지신밟기 행사에서 기탁 받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올해 지신밟기 행사에서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들이 성금 기탁에 동참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경로당 위문과 5월 경로위안잔치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떡과 고기보다 이렇게 시시때때로 경로당을 찾아와 관심을 보여 줘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고 말했다.

안길이 중앙동장은 “코로나19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중앙동 자생단체는 크고 작은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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