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만에 세계를 뒤흔든 바이러스 공포

확진자 1만명 4월 첫 주말쯤 넘을 듯, 완치자도 6000명 넘길 것으로 보여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공포에 빠트리고 있다. 작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여타 다른 나라로의 전염은 아주 더딘 속도였으나, 1월 이후 급속도의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2월 16일 이전까지는 30명 정도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주춤하는 듯 했지만, 이후 대구·경북지역 신천지 교회 관련자 및 접촉자를 중심으로 대확산해 지난 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6700명을 훌쩍 넘었다.

코로나19에 대한 국가적 통제를 포기한 것 같은 일본은 확진자 400명을, 홍콩도 100명을 넘겼으며, 확진국가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중동은 이란에서 급속한 확산세다. 확진자 4700명을 넘긴 이란은 사망자만 124명에 달하며 둘 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확진자 200명을 넘긴 가운데 호주도 60먕 가까이 나왔고, 아프리카에도 4개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아시아 외 가장 심각한 곳은 유럽 그중에서도 이탈리아다. 유럽은 39개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긴 국가만 해도 10개국이다. 노르웨이(113), 네덜란드(128), 벨기에(109), 스위스(180), 스웨덴(101), 영국(167), 스페인(374), 프랑스(613), 독일(639), 이탈리아(4636)의 10개국인데, 이탈리아의 197명을 포함해 사망자가 나온 국가도 프랑스, 스페인, 산마리노 등 4개국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마치 지난 20세기초 전 세계를 전쟁보다 더한 공포와 죽음으로 몰아넣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창궐을 연상시킨다. 제1차 세계대전이 종식되던 해인 1918년 유럽에서 발생해 그 이듬해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소한 5000만 명에서 1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독감 말이다.

물론 코로나19가 스페인독감처럼 많은 사망자를 낼 정도로 치사율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매스컴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공포심만큼은 1세기 전보다 더해졌다는 느낌이다. 하루 다르게 증가하는 확진자 추세가 하루 속히 줄어들기를 기원하며, 여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3월 1일 오후 2시 기준, 국내확진자 3526명, 사망자 18명

부산 81명, 경남 62명, 대구 2569명, 경북 514명, 대구경북 확진자 87%

-3월 2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확진자 4212명, 사망자 22명

부산 88명, 경남 64명, 대구 3081명, 경북 612명, 통영 아직은 '청정지역'

-3월 3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확진자 4812명, 사망자 28명, 5000명 눈앞

부산 90명, 경남 64명, 대구 3600명, 경북 685명, 통영 여전히 '청정지역'

-3월 4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5328명, 사망자 32명 중 대구경북 29명

부산93명, 경남65명, 대구4006명, 경북774명, 증가 516명중 대구경북 485명

-3월 5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5766명, 438명 증가, 사망자 35명,

부산92명, 경남74명, 대구4326명, 경북861명, 대구경북만 407명 증가

-3월 6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6284명, 518명 증가, 사망자 42명

부산95명, 경남77명, 대구4693명, 경북984명, 서울 105명, 경기 120명

대구경북 확진자 증가가 전체 확진자 증가의 95% 차지

-3월 7일 오후 3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6767명, 483명 증가, 사망자 46명

부산96명, 경남82명, 대구5084명, 경북1049명, 서울 108명, 경기 120명

대구는 5000명, 경북은 1000명 넘어, 전체 확진자의 90.6% 차지

-3월 8일 오후 3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7134명, 367명 증가, 사망자 50명

부산97명, 경남83명, 대구5381명, 경북1081명, 서울 120명, 경기 141명

대구 297명·경북 32명 증가, 전국적 감소세로 돌아서, 부산·경남 각 1명씩 증가

-3월 9일 오전 12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7382명, 248명 증가, 사망자 51명

부산96명, 경남83명, 대구5571명, 경북1107명, 서울 130명, 경기 152명

경남 확진자 증가 없고 부산 단 1명, 대구도 190명 처음으로 200명 미만

 

-3월 10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7513명, 131명 증가, 사망자 54명

부산96명, 경남83명, 대구5663명, 경북1117명, 서울 141명, 경기 163명

경남 이틀 연속 확진자 증가 없어, 대구 마침내 하루 100명 미만 증가(92명)

 

-3월 11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7755명, 242명 증가, 사망자 60명

부산 98명, 경남 84명, 대구 5794명, 경북 1135명, 서울 193명, 경기 175명

거제에 확진자 가족 1명 추가확진, 대구신천지 관련시설 집단발생 우려 ↑

 

-12일 오전 12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7869명, 114명 증가, 사망자 67명

부산 99명, 경남 85명, 대구 5867명, 경북 1143명, 서울 212명, 경기 178명

대구콜센터 '최초 확진자' 앍도 보니 신천지 교인, 제2의 슈퍼전파다 될라

 

-13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7979명, 110명 증가, 사망자 67명

부산 100명, 경남 85명, 대구 5928명, 경북 1147명, 서울 225명, 경기 185명

추가 사망자 없고 완치자는 어제 333명오늘 510명으로 177명 늘어나

확진자보다 완치자 처음으로 더 많아져, '방역모범국' 대한민국은 진정국면?

 

-14일 오후 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086명, 107명 증가, 사망자 72명

부산 103명, 경남 85명, 대구 5990명, 경북 1153명, 서울 238명, 경기 200명

이틀 연속 '골든 크로스', 구로콜센터에만 115명 확진, 대구한전NCS도 12명

유럽축구 빅리그 '잠정중단' 속출, '통제불가 일본' 도쿄올림픽 사실상 미지수

 

-15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162명, 76명 증가, 사망자 75명

부산 106명, 경남 85명, 대구 6031명, 경북 1157명, 서울 247명, 경기 211명

하루 확진자수 두 자리는 지난 2월 25일 이후 처음, 경남 나흘째 추가 없어

 

-16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236명, 74명 증가, 사망자 75명

부산 107명, 경남 85명, 대구 6066명, 경북 1164명, 서울 253명, 경기 231명

나흘째 골든크로스, 완치자 303명 추가되며 총 1137명, 경남 닷새째 추가 '0'

 

-17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320명, 84명 증가, 사망자 81명

부산 107명, 경남 86명, 대구 6098명, 경북 1169명, 서울 265명, 경기 262명

닷새째 골든크로스, 완치자 총 1401명, 경남 20대 창원남성 6일만에 확진추가

 

-18일 오후 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413명, 93명 증가, 사망자 84명

부산 107명, 경남 86명, 대구 6144명, 경북 1178명, 서울 270명, 경기 277명

완치자 1500명 넘었다, 엿새째 골든크로스, 139명 추가되며 총1540명 완치

 

-19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565명, 152명 증가, 사망자 91명

부산 107명, 경남 86명, 대구 6241명, 경북 1190명, 서울 282명, 경기 295명

은혜의강 여파 확진자 대폭상승, 여전히 골든크로스, 부산경남은 확진자X

 

-20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652명, 사망자 94명, 완치자 2233명

부산 108명, 경남 87명, 대구 6275명, 경북 1203명, 서울 299명, 경기 309명

확진자 두 자릿수 감소, 완치자 2000명 넘어, 골든크로스 8일차, 부산경남 1명씩 확진자 증가

 

-21일 오후 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799명, 사망자 102명, 완치자 2612명

부산 108명, 경남 87명, 대구 6344명, 경북 1243명, 서울 314명, 경기 321명

통영은 청정지역, 골든크로스 9일차, 미국 및 유럽은 확진자, 사망자 폭증세

 

-22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897명, 사망자 104명, 완치자 2909명

부산 108명, 경남 88명, 대구 6387명, 경북 1254명, 서울 324명, 경기 337명

완치자 297명 추가로 3000명 육박, 확진자 98명 증가, 열흘째 골든크로스

 

-23일 오후 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8961명, 사망자 111 완치자 3166명

부산 109명, 경남 89명, 대구 6411명, 경북 1256명, 서울 330명, 경기 351명

2월 19일 이후 하루 최저 확진자 증가, 대구 24명, 경북 2명 등 총 64명 증가

 

-24일 오후 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9037명, 사망자 124명, 완치자 3507명

부산 111명, 경남 90명, 대구 6442명, 경북 1257명, 서울 334명, 경기 366명

'코로나19 통제가능상태', 대구경북도 잡혔다, 어제 26명에 오늘 32명 증가

전세계는 난리, 미국 하루 1만 증가4만 돌파, 미국의 대구 뉴욕 절반 차지

 

-25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9137명, 사망자 126명, 완치자 3730명

부산 112명, 경남 90명, 대구 6456명, 경북 1262명, 서울 347명, 경기 387명

'바이러스 이긴 첫 인류' 한국인 될 것, 확진자 39% 이미 퇴원, 경남 37명 입원

확진자 100명 늘 동안 223명 완치, 격리 중인 환자 열흘 만에 약2000명 감소

 

-26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9241명, 사망자 131명, 완치자 4144명

부산 112명, 경남 90명, 대구 6482명, 경북 1274명, 서울 360명, 경기 401명

'확진비율증가' 해외유입사례 유의, 완치자가 확진자의 4배 '최대폭 증가'

 

-27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9332명, 사망자 139명, 완치자 4528명

부산 113명, 경남 91명, 대구 6516명, 경북 1283명, 서울 372명, 경기 412명

'수퍼골든크로스' 내일 완치자 격리자보다 많아진다, 치명률 1.49% 세계최저

 

-28일 오후 3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9478명, 사망자 144명, 완치자 4811명

부산 114명, 경남 91명, 대구 6587명, 경북 1285명, 서울 390명, 경기 433명

완치자 4811명 > 격리치료 4523명, 마침내 '수퍼골든크로스', 미국 10만 넘어

 

-29일 오후 3시 기준, 국내확진자 총 9583명, 사망자 152명, 완치자 5033명

부산 117명, 경남 94명, 대구 6610명, 경북 1287명, 서울 410명, 경기 448명

확진자 1만명 4월 첫 주말쯤 넘을 듯, 완치자도 6000명 넘길 것으로 보여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