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불경기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 대한 사회적 두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유훙음식업 통영시지부가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영업장별 방역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 통영시지부(지부장 유주환)는 지난 23일 지부 산하 회원업소 영업장에 류주환 지부장 및 지부 운영위원 그리고 각 동별 구역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각각 방문해 방역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통영시 관내 유흥업소는 모두 180여 개로, 시지부 임직원들이 직접 회원업소를 방문해 출입문 손잡이, 마이크, 테이블 등 사람의 손길이 닿을만한 곳 대부분을 소독하고 있다.

유주환 통영시지부장은 “하루 15개 회원업소를 앞으로 약 15일간에 걸쳐 방역할 예정”이라며 “4월초까지 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주환 지부장은 “밀폐공간이 많은 업종특성 상 정부에서 제한하고 통제하는 사항이 많아,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업체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기분전환을 위해 자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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