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이 치료보다 낫습니다

 

통영시는 건전한 성(性)건강을 위해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거주지나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익명으로 진행되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2018년 성매개 감염병(성병) 발생은 3만1017건으로 2017년 2만7287건보다 13.7%가 증가하여 매년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에이즈는 2018년 한해 1천06명이 신규로 신고 되었으며 이중 20~40대가 전체의 77.4%를 차지함에 따라 20~40대의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에이즈는 감기, 몸살 등이 일반적 증상이며 성매개 감염병은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 ▶성기로부터 나오는 비정상적인 분비물 ▶ 성기나 주위 가려움증, 불편함 ▶ 무증상 등으로 증상만으로는 질병유무를 판별하기 어렵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하기, 조기검사, 안전하고 건전한 성생활을 유지해야 하며 질환이 의심될 경우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성매개감염병과 에이즈 예방에는 콘돔 사용이 효과적이며 무료(익명)검사를 통한 초기발견 독려와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에이즈 예방사업을 「코로나 생활 속 거리두기 범위 내」에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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