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부터 통영시립도서관(시립‧충무) 및 공립작은도서관 부분개관

통영시(시장 강석주) 시립도서관 2개소(통영시립도서관‧충무도서관)와 공립작은도서관 3개소(안정,더팰리스,달아작은도서관)는 지난 10월 11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전환에 따라 도서관 임시휴관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부분 개관했다.

도서관 부분개관에 따라 임시휴관기간 동안 운영하던 비대면 예약도서 대출서비스인 “북픽서비스”가 종료되고, 도서의 대출‧반납, 자료실 내 도서열람, 학습실‧디지털자료실이 개방된다. 단, 도서관 내 좌석은 1/3으로 운영되며, 학습실‧디지털자료실의 경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로 제한된다. 또한 도서관 부분개관 확대와 더불어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도입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 이용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미소지자나 고령자 등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곤란한 경우는 이전과 같이 수기작성 후 도서관 입장하면 된다.

안전한 독서 공간 조성을 위해 개관시간 전‧후를 비롯해 도서관 사정에 따라 수시로 방역과 환기를 실시하고, 대출‧반납되는 모든 도서 역시 소독하며 관리해 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지침에 따라 도서관 개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반드시 도서관 내 마스크를 착용, 손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