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공회의소(회장 이상석)는 지난 28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상공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인 상공회의소 우수회원사, 모범상공인, 모범근로자등 36명을 표창했다.

매년 12월 중 개최되는 상공인 송년의 밤 행사 시 표창장을 수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상공인 송년의 밤 행사를 취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우수회원사, 모범상공인, 통영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소수의 수상자만 참여하여 수여식을 진행하고, 나머지는 회원사 방문을 통하여 전달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석 회장은 “지역경제침체로 어려운 이때에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었지만, 이런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수상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한편, 통영상공회의소가 대소를 불문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것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하면서 밝아오는 신축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0년 통영상공회의소의 모범회원사는 지역특산물의 유통구조 확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삼삼물산(주)(대표 유탁관)이 모범상공인은 기업경영은 물론 지역봉사활동에 헌신해온 정종태((주)태일전기)가 수상하였으며 (주)동백투어 이지영, 통영관광개발공사 정정경 사원이 통영시장상을, (주)디케이테크 정상미, 한려물산 황대용 사원이 정점식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36명이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내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