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4일 통영시 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방문해 환경미화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권주태 수산환경국장, 김상배 자원순환과장, 이두진 생활폐기물팀장은 통영환경개발(대표 김충성), 일진기업(대표 제진수), 에코그린(대표 윤재심), 더존이엔티(대표 문승렬), 그린시티(대표 추무호)를 찾아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들 5개 업체 1일 평균 약 135여 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 운반대행 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132명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소각장 및 매립장으로 반입하고 있다.

일진기업 문수열 전무는 “바쁘신 연초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주태 수산환경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어려움도 마다않고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통영이 그 어느 곳보다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전체 통영시민을 대표해서 그간의 수고와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 필수노동자인 환경미화원들의 권익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이날 청취한 건의사항을 청소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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