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1년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을 통해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시행한다.

임산부들은 기존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등록절차를 거쳤어야 하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해진다. 임산부 우울증 자가진단검사도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신고는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첨부해야 하며 서비스 등록 진행 사항 확인은 임신 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를 위한 산전검사 15종과 풍진검사는 기존처럼 보건소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건강한 산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임신 중 산전관리로 안전한 출산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축하선물과 엽산․철분제 택배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