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딱하다가는 큰 일 날 조짐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 3월에만 18명이 신규로 발생해 작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연간 확진자 17명을 넘어선 가운데, 4월에 들어서도 줄지 않고 있다.

통영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일에 1명(통영36번), 2일에는 3명(통영37, 38, 39번), 3일~5일까지 각각 1명씩(통영40, 41, 42번)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3월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단 사흘을 제외하고 매일 확진자가 발생한 꼴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과 지역민 모두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태세를 다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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