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서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추진

사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한조)는 지난 6월 10일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 홀로 어르신 30명에게 “홀로 어르신 두뇌 튼튼 치매예방 키트”를 전달하였다.

치매예방 키트는 화투 및 지폐 퍼즐 맞추기, 색연필로 간단한 그림 색칠하기 등 치매예방과 여가선용에 효과적인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치매예방 키트 전달은 노인대학 등 다양한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어려운 관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사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준비되었다.

이날 진촌마을 강00 어르신(85세)은 전달 받은 키트상자를 열고 직접 퍼즐을 맞춰보며 내내 신기하고 재미있는 듯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으며, ‘이제 혼자 있어도 많이 심심하지는 않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종덕 사량면장은 해를 넘겨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마련해 준 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관내 복지 향상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사량면에서는 본 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팀 협업으로 9월말까지 방문학습 및 지도,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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