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2일 ‘중앙지구(창골) 새뜰마을 주민대학(심화과정)’수료식에서 개근 수강생 3명을 포함한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2019년 공모선정 된 중앙지구(창골)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으로,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각종 개량 및 정비사업 외 안전시설과 생활 위생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 사업 등의 휴먼케어도 함께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해당 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운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 말에 운영되었던 ‘중앙지구(창골) 새뜰마을 주민대학(기초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된 과정이다. 특히 이론 위주 강의였던 기초교육과 달리 각종 체험형 교육을 통해 마을 내 거점공간으로 꾸려질‘구르미 행복 저장소’의 활용 방안 모색과 주민 조직 육성 독려 및 운영 역량 증진을 도모하였으며, 5월 13일 개강하여 11주 간 진행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대학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서 더 많은 인원이 함께 수강하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앞으로의 창골마을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수업내용들이 흥미로웠다”며 수강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