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 되고, 재미까지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 호응도 좋아

지난 15일 통영요양원 더진시니어타운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Happy table’이라는 기계를 도입했다.

해피테이블은 인지게임, 건강체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부분이 결합되어 있는 스마트 테이블로 사용자의 인지기능 변화 및 만족도를 데이터로 만들어 전산에 입력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통합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간이 치매 선별 검사 및 우울척도, 불안 척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도 가능하며 가정 및 기관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계를 도입한 차희석 대표는 “해피테이블은 어르신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기계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19로 외출·외박과 면회까지 제한된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시설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생활에 무료함을 느낀다는 점을 알고 어르신들의 무료함도 덜고  더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던 중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재미도 즐길 수 있는 해피테이블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피테이블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곽*철 어르신은 “ 재밌다 ”, “특히 친구들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다” 고 하는 등 해피테이블 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