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 2700포, 미네랄블록 300개 등 지원

통영시는 9일 도산면에 위치한 매립지 공터에서 축산농가경영안정을 위해 통영축협과 협력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배합사료 및 약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축협 협력사업 중 양축농가 사료 및 약품 구입비 지원을 통해 지자체와 축협이 협력해 시 2억5000만원, 축협 1억5000만원, 총 4억원의 사업비로 배합사료 등 5종을 지원했다.

코로나19 및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경감시키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어, 지역 축산업의 발전에 한 걸음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수 통영시 농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하태정 통영축협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통영시농업기술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다양한 축산 관련 지원사업을 발굴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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