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1 통영시 청년축제주간’행사를 다가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2021 통영시 청년축제주간’행사 준비를 위해 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축제기획단에서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청년주도·주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청년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줄 예정이다.

첫 날은 △기념식 및 장강명작가의 강연 △요리 체험프로그램(청년들의 달콤 쌉쌀한 쿠킹~클래쓰, 통특한 피자 구울래요?), 둘째 날에는 △안녕, 청년프리마켓 △밥장과 같이 하는‘똥손들의 그림 클래스’△통영을 즐기는 소소한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청년센터 홈페이지(http://www.tyseum.or. kr)를 통해 사전 신청하여야 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를 우선 선정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통영청년 셀러를 위주로 프리마켓을 열어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청년들 각자가 지닌 개성과 매력을 알아가는 소통의 장으로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안녕, 청년프리마켓’을 운영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본인이 가고 싶은 곳(장소 제한없음)에 방문하여 손토퍼 들고 찍은 인증샷을(3개소 이상) 사진포함 SNS 후기에 올리면 참여자 중 30명을 선정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으로 통영을 즐기면서 홍보하는 방법으로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손토퍼는 톡톡 튀는 청년응원 문구를 넣어 만든 것으로 11월 15일부터 청년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많이 지쳐있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고 잠시나마 활력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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