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에서 전주대학교(총장 홍순직. 감독 정진혁) 선수단이 우승컵 차지했다. 전주대는 2008년, 2018년 대회서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준우승에 그쳤었다.
우승을 차지한 전주대 이정윤 선수가 MVP를 차지했고, 그 외 득점왕은 상지대 강현제와 전주대 장철웅이 공동 수상했으며, 수비상은 박명원(전주대), 최우수지도자상은 정진혁 감독(전주대)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이끈 정진혁 감독은 오는 2월 통영에서 열리는 춘계연맹전은 물론 U-리그까지 우승까지 전관왕을 목표로 잡고 있다.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47개 대학팀 선수 및 관계자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간 대장정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