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통영문화재 야행 등 축제의 장이 될 것

통영시는 2022년 1분기 통영을 찾은 관광객 수가 92만571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308명(6.7%)이 증가하였으며,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대비해서는 96,110명(11.6%)이 증가하였다고 밝혀, 코로나 악재 속에서도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가원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분위기에 따라 국민들의 여행 욕구가 증대되었고, 통영이 570여개의 섬과 친환경 여행지가 풍부하여 최근 여행 트렌드인 힐링, 개별, 자연친화 관광지에 가장 적합한 곳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통영시는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여 2022년을「통영 여행가는 해」로 지정하고, 안내판 정비 및 방역상황 점검 등 관광수용태세(환경정비) 개선을 시행하고,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와 연계한 할인행사, “통영으로 신혼여행 떠나요”,“토영 이야~길 스토리텔링 투어”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통영시는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2022. 3. 18. ~ 5. 8.)를 개최하여 통영시내와 섬 지역에서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을 진행하고 있어, 봄꽃을 보러 온 관광객들은 통영 전역에서 예술의 향취도 느낄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 번 찾아온 관광객들이 통영을 재방문 할 수 있는 관광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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