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달곤)가 통영시장 출마후보로 천영기 예비후보(60)를 공천했다.

그동안 국민의힘 통영시장 예비후보로 강근식 예비후보, 강석우 예비후보, 김종부 예비후보, 김태종 예비후보, 정동영 예비후보 등 6명이 경쟁을 펼쳐왔다. 천영기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군현 의원이 후방지원을 했음에도 강석우 예비후보에게 시장후보 자리를 뺏긴 뼈아픈 기억을 털어내게 됐다.

이렇게 됨으로써 오는 6월 1일 본선은 강석주 후보(더불어민주당), 서필언 후보(무소속), 박청정 후보(우리공화당)가 경쟁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3강 1약 또는 2강 1중 1약으로 판세를 분석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고성군수후보로는 이상근 예비후보(68)가, 거제시장 후보로는 박종우 예비후보(51)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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