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의 긴급생활안정지원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통영시는 자체예산 3억4000만 원을 추경으로 확보해 운수종사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긴급생활안정지원’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 관내 업체에 재직 중인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재정지원 사업이다. 지난 2월 25일 이전에 입사해 통영시 관내 업체에 재직 중인 일반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가 대상이다.

운수종사자는 현재 소속업체에 오는 9일 이전까지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해당 업체가 통영시청 교통과로 제출하면 다음 달 말에 지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법인택시 및 운수종사자에게 경제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대한 이른 시간 내 지급되도록 하겠다.”며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경기 회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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