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동(2000여 명)에서 무료순회진료와 만성질환교육 연계 예정

통영적십자병원은(원장 조영철) 7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을 통해 ㈜고려아연 후원금 1억 원을 지원 받아 찾아가는 무료순회진료 사업을 실시한다.

통영시는 타 도시에 비해 고령인구와 도서민 지역 인구가 많아 지역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무료순회진료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접근성 개선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

산양읍(7/21)을 시작으로 11개 읍·면·동(2000여명)에서 무료순회진료 와 만성질환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 질병치료, 질병예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질병 유소견자는 의료비지원을 통한 본 병원 희망진료센터로 연계하는 통합지원시스템을 지원할 것이다.

통영, 거제, 고성 지역의 지역거점책임의료기관인 통영적십자병원은 통영시민 의료취약계층에게 최근 5년간 2,689백만 원 공공의료 사업비를 지원하여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왔으며, 통영지역에서 유일한 간호1등급, 간호간병서비스, 보호자없는병실사업, 신포괄수가제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