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학교에서 배우면 등산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워진다. 통영시산악연맹(회장 황철성)이 제12기 통영등산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통영등산학교는 매년 4~5월에 지역산악인 발굴과 등산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12년 째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화된 등산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산악인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여섯 차례에 걸쳐 등반이론, 독도법, 응급처치, 스포츠클라이밍 및 암벽등반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 5명에 대해 지난 5월 수료식을 가졌다.

설춘성 암벽등반 전문강사는 “녹색운동으로 불리는 등산은 의학적으로 신체의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정신건강에도 유익하다”며 “특히 스포츠클라이밍이나 암벽등반은 성취감이 높아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통영시산악연맹을 통해 산악클라이밍의 입문을 권한다”고 말했다.

 

연락처 : 통영시산악연맹 전무이사 설춘성(010-9448-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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