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22일 1박2일, 부산 관광지 투어와 캠핑을 한번에, 참가비는 인당 10만원

부산해운대파크랜드의 관광열차
부산해운대파크랜드의 관광열차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통영→부산행)이 오는 21일부터 1박 2일간 열린다.

버스타고 떠나는 감성캠핑은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3개 지자체(통영시, 부산광역시, 남해군)와 부산관광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 빛 감성캠핑 및 광역투어 패스 판매 등 각 지자체를 잇는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다.

남쪽빛 감성캠핑은 통영, 부산, 남해 각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며 1박 2일 간 주요관광지 버스투어와 캠핑을 즐기는 상품으로, 통영⇔부산, 통영⇔남해, 부산⇔남해 총 6회가 진행된다. 지난 6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통영․남해행은 모두 완판 되어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통영에서 떠나는 부산 일정은 첫날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일대 자유여행 ▲부산 브릿지 버스투어 ▲화명오토캠핑장에서 바비큐와 불멍이 포함된 감성캠핑을 즐기고, 다음 날 조식 후 다시 통영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10팀 내외(팀당 3~4명) 선착순 모집하며, 성인 1인 10만원, 15세 이하 1인 5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자에게는 캠핑장비 일체, 저녁 바비큐 키트 등을 지원, 캠핑 장비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 없이 누구나 각 도시의 주요 관광지와 캠핑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팀별)과 리유저블 텀블러(개인별)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쪽빛 감성캠핑 예약 및 기타 일정(통영⇒남해, 남해⇒통영․부산)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withbusan.kr/)에서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은 코로나19 이후 인기 있는 여행 트렌드인 캠핑을 접목하여 각 지역의 유명관광지를 투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통영~부산~남해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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