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800여명 참여, 한산대첩 역사기행 힐링보트, 해양생존체험, 시카약, SUP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김태곤 연맹장)은 해양레저가 생소한 청소년에게 해양레저스포츠를 통해 잠재적 해양관광 수요를 창출하며, 해양레저스포츠체험&해양안전 교육을 통한 수상안전의식을 고취하여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2022 통영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통영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김태곤 연맹장)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시가 후원하였으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800여명이 참여하여 한산대첩 역사기행 힐링보트, 해양생존체험, 시카약, SUP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했다.

교육은 도남항과 한산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활동전 기초적인 구명조끼 착용법, 물에 빠졌을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특히, 해양생존체험을 통해 선박에서의 비상탈출법, 입수요령, 입수 후 구명뗏목 승선까지 침몰하는 선박에서의 행동요령을 실제 바다에서 진행된 가상훈련을 통해 수상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운동부원의 참여가 많았는데 매일 자신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아이들에게 시카약, SUP체험은 시원한 바다에서 노를 저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인명구조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를 배치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

해양소년단 관계자는 “앞으로의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관광과 해양레저스포츠가 접목된 형태로 섬 둘레 카약 트래킹, 해상택시 트래킹 등 통영 바다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해양레저 및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통영해양레저스포츠 교육사업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어 오고 있으며,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사업을 통해 해양레저프로그램 정례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해양레저 문화체험과 교육, 해양레저사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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