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지난 27일, 창원NC파크에서 “가족 및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함께 홈런’ 야구관람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경남형 교육복지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첫 협약기관인 NC다이노스는 도내 초・중학생들에게 무료로 정규시즌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40명의 초・중학생과 가족, 교사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였다.

이날 참석한 관내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사제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었다. 이런 기회가 더 많은 학생에게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또, 한 학부모는 “야구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족과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은데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전 과정을 지원해준 덕분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경숙 교육장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통영의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수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