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900여 명이 참여한 생동감 있는 교실 수업 공개 

통영 죽림초등학교(교장 홍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공개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이루어진 학부모 공개수업의 날은 9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각 교실에서는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기반으로 학년 및 교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담임교사와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면서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은 학생의 배움이 중심이 되는 수업이 정착되어 가는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도와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와 학부모간의 소통의 기회를 가지는데 그 의의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반 친구들도 보고 선생님도 뵙고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좋은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로서 행복하며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주관해 주신 학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녀들의 활동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홍은표 교장은 “학교의 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학생의 성장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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