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62편 응모, 벽방초등학교 영상제작동아리 최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수상

통영 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 영상제작동아리는 통영예총에서 주최하여 실시한 제1회 통영 숏폼 콘텐츠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통영 숏폼 콘텐츠 공모전은 통영예총에서 통영시의 콘텐츠 발전을 위해 ‘통영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으로 전국에서 62여편이 응모했다.

19명이 활동하고 있는 영상제작동아리는 매주 2시간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영상 제작 과정을 배우고, 만든 작품을 공유하며 보완하는 등 탄탄한 내공을 다져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하늘, 천지우, 최시영 학생의 작품은 통영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창의적으로 소개했고, 장려상을 수상한 이슬후, 송예린 학생의 작품은 벽방초등학교에 대한 애정을 자신들의 목소리로 담담하게 표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시영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만든 작품이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라며 “다음 주 동아리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지도교사 고만금 교사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영상 제작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만금 교사는 2021년에는 반 학생들과 함께 ‘제8회 안전한 공모전’에 UCC부문으로 참가하여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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