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오는 11월 18일까지 도민체전 상징물을 공모한다.

상징물 공모대상은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으로 통영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면서 살고 싶은 도시, 넘치는 활력과 생동감으로 늘 푸른 꿈과 희망의 도시「약속의 땅,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을 여는 통영시 특징을 잘 알릴 수 있는 내용과 다양한 분야에서 경남이 새롭게 도약하고 도민 모두가 웃을 지을 수 있는「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의 화합과 단결 내용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11월 18일까지 45일간으로 개인·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통영시 교육체육지원과 도민체전TF팀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 e-mail(표어, 구호만) 등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통영시청 홈페이지(http://www.tongyeong.go.kr)‘고시ㆍ공고’란에 공고된“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을 선정해 시상금(총1000만원)을 지급하며, 심사결과는 올해 12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상징물 공모전을 통해 대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입상한 작품들은 향후 대회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그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경기침체 등으로 경남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제62회 도민체전은 경남도민을 위한 체육·관광·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대축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제62회 도민체전은 통영시 일원에서 2023년 4월 중 4일간 개최 예정으로, 2022년 하반기 경상남도체육회 이사회에서 개최 일정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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