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자개를 활용한 「통영관광기념 마그넷」 선정

통영시는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2 통영 여행가는 해」통영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에 공고하여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총 45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온라인투표로 진행된 일반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하여 최종 8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신미선 씨가 출품한「통영관광기념 마그넷」이 차지하였으며, 본 제품은 자개를 활용하여 통영 섬, 주요관광지 등을 잘 표현하여 상품성 및 디자인, 실용성 모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금상에는 정세림 씨의‘통영 굴 비누’, 은상에는 백혜선 씨의‘통영을 담은 나전 옻칠 수저’와 염영희씨의 ‘자개 골프볼 마커’, 장려상에는 강창희 씨의 ‘수군 블라인드 손잡이’등 4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 등을 잘 표현한 다양한 기념품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향후 수상작들이 널리 판매 및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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