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등학교(학교장 홍은표)은 지난 24일, 본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MBTI를 활용한 소통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개인의 성격 유형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 각 유형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이번 MBTI 연수를 통해서 지금까지 이해하기 힘들었던 자녀의 행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다자녀를 둔 학부모는 “아이들이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았는데 나와는 다른 성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다른 방법으로 아이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연수를 열어주신 학교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은표 교장선생님은 “부모와 자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때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다. 행복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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