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영재학급 28개팀 참여, 그동안의 탐구활동 서로 공유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김경숙)은 지난달 27일 영재학급 2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2022학년도 창의적 산출물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창의적 산출물 나눔축제는 팀별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와 협업을 통해 산출된 결과물을 영역별로 구분하여 몇 개월에 걸쳐 꾸준히 연구한 결과를 발표와 전시를 통하여 그동안의 탐구활동을 서로 공유하였다.

올해는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각 팀별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동료 학생들의 질의 내용에 답변하며 서로의 탐구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배려심, 의사소통능력을 신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그 속에서 문제점을 찾아내어 친구들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탐구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더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탐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경숙 통영영재교육원장은 "생활 속에서 늘 호기심을 갖고 한 가지 문제라도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리 영재원에서는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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