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결선 진출자가 발표됐다.

총 27개국 146명의 지원자 중 예비심사, 1차 본선(22명) 및 2차 본선(10명)을 거쳐 결선 무대에 오를 경연자는 총 4명이며, 경연 순으로 프랑스의 플로리앙 퐁스, 대한민국의 한재민, 김덕용, 정우찬이다.

2022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결선은 11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경연자들은 윤이상, 드보르자크 및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을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와 협연한다.

지난 2011년 결성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국내외에서 모인 실력 있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인츠 홀리거, 크리스토프 포펜, 미하엘 잔덜링,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스테판 애즈버리,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 등 세계 정상급 지휘자들이 이끌어 왔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할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전파된 음악 교육 사업 ‘엘 시스테마’가 낳은 스타 지휘자로, 엘 시스테마 창립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에게 지휘를 배웠고 노르웨이의 명문 악단인 스타방에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경연은 공식 홈페이지(www.isangyuncompetition.org)와 통영국제음악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통영국제음악재단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콩쿠르 현황이 업데이트된다.

결선과 입상자 콘서트 티켓은 2만원으로 구입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입상자 콘서트는 11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결선 예매 및 문의   055-650-0400 / www.timf.org / 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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