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윤규)는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고 주민의 안녕을 수호하는 국가 민속 문화재 제7호인 벅수의 잊힌 의미를 되살리고 중앙동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말인 오는 19일 오전10시 역사홍보관 앞 잔디광장에서 제2회 벅수축제를 개최한다.

벅수축제는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중앙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민 주도의 축제 기획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벅수 기원제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고고장구, 초대 가수, 댄스 팀 공연 등 축하 무대 등도 펼쳐져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민화합노래자랑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벅수 캐릭터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벅수 머그컵 만들기 ▲프리마켓 ▲새마을 부녀회 판매부스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박윤규 주민자치회장은 “동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서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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