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책기간(22.11.15.~23.3.15.) 대설·한파 등에 총력 대응

 

통영시는 겨울철 대책기간을 맞이하여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는 등 시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대책기간(2022.11.15.~2023.3.15.)동안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한파쉼터를 290개소로 확대·정비하였으며, 핫팩, 넥워머, 장갑 등 방한용품 약 1만3000여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85개소 설치·운영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두절 예상지역, 상습결빙구간 등에 대한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대설에도 대비한다. 제설제 40여톤을 확보하고 제설함 130여개를 비치하였으며, 재난영상정보시스템, 통합관제센터를 통하여 주요 도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통영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은 한랭질환을 유발하고,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노약자,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유의하여야 한다. 장시간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따뜻한 옷과 담요로 체온을 유지하고, 무엇보다도 기상상황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연재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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