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옥외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사업 및 옥외광고물 온라인 관리시스템 구축

통영시는 지난 지난 23일, 무전대로, 중앙로 및 원문로 일대 대로변의 불법옥외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구역은 평소에도 불법옥외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지역으로 2021년 북신사거리 일원의 시범사업에 이은 후속 사업으로, 사업비 3천3백만 원이 투입되어 사업 구간 내에 전신주, 통신주, 각종 표지판 등 349개 시설물 전량을 시트형 엘보 재질의 플렉스 원단으로 도포하여 불법옥외광고물의 부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민체전을 맞아 시가지 관문의 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2023년부터 시민들의 현수막게시대를 통한 옥외광고물(현수막, 가로등현수기) 게첨 신고 편의를 위한 옥외광고물 온라인 관리시스템도 구축 완료되어, 2023년 1월 한 달 간의 시범운영 후 2월부터 시민들은 옥외광고사업자를 통해 실시간 옥외광고물의 지정게시대 게첨 상황 파악과 원하는 장소 예약이 가능하게 되었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금번 불법옥외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사업과 온라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통영시민을 위한 우리시의 옥외광고물 관리 혁신 사례이며, 청결한 시가지 가로 환경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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