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마음, 고마운 마음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 가져

동원고등학교(교장 이인규)는 지난 16일,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애플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동원고는 꿈, 도전, 사랑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꿈도사 희망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며 2022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을 돕고 의미 있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 이번 행사를 통해 1년을 되돌아보며 주변 친구, 가족에게 사과와 함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홍보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학생들이 정을 나누고,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사과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시설(통영 자생원, 사랑이 모이는 샘)에 동원고의 이름으로 화장지, 과일 등의 물품과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기도 했다.

동원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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