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대한민국 제1호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 로비에서 야간경관 사진 공모전 입선작 27점을 이달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야간경관 사진 공모전은 지난 2021년도에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공모전을 실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은정씨의 “빛이 흐르는 운하교”등을 포함해 총 27점을 선정한 바 있으며, 책자 및 홍보물 등에 수록하기 위해 사진 이용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22일 ‘대한민국 제1호(성장지원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식’을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으며, 이날 선포식에서 통영시,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간 업무협약식을 각각 가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난 9월 5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야간관광 상품 개발과 야간경관 정비, 야간관광 여건 개선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야간관광지로 도약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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