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포스터
대회 포스터

통영시는 내년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의 대·내외 홍보, 참여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할 상징물(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 표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 상징물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4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5개 부문별 작품을 공모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38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사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 당선작과 가작 11점을 선정했다.

포스터는 통영의 푸른 바다와 문화관광, 도민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이, 대회마크는 경남도민과 통영시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미래 100년을 향해 역동적으로 전진하는 개최지 통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마스코트는 통영시의 꽃인 동백꽃과 통영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굴을 의인화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대회 구호는 ‘모이자 통영으로! 즐기자 경남체전’, 표어는 ‘미래 백년 통영에서 희망 천년 경남체전’이 선정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상징물 공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선정된 상징물은 대회 분위기 조성과 대·내외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하겠으며, 2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마크
대회마크
대회 상징물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