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6일간 일정으로 열었던 제221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4일 개회한 통영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천영기 통영시장의 시정연설을 들은 후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행정복지국장으로부터 2023년~2027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받았다.

한편, 통영시의회는 소속의원 13명 전원이 발의하고 박상준 의원이 대표 제안 설명한 ‘통영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당일 집행부 및 관계중앙행정기관에 건의문을 송부했다. 결국 재연장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3년도 통영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계획을 보고받고, 이어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통영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과 관련한 의회자치법규 개정안 1건과 통영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하고, 통영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

지난 19일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광호 의원 발의 ‘통영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노성진·조필규 의원 공동 발의 ‘통영시 미륵도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필규·박상준·노성진·김희자 의원 공동 발의 ‘통영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배도수 의원 발의 ‘통영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전병일 의원 발의 ‘통영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관련단체 육성 지원 조례안’ ▲김혜경 의원 발의 ‘통영시 스마트해양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포함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19건의 안건에 대해, 16건을 원안으로, 3건을 수정해 심의·의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태균 의원 <충무고등학교~북신동행정복지센터 구간 보도 개설을 건의합니다!> ▲김희자 의원 <통영시 동물보호센터 운영개선이 필요합니다.> ▲김혜경 의원 <박경리 선생님의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고향 통영> ▲박상준 의원 <죽림신도시를 신도시답게!> ▲정광호 의원 <세계 속의 통영>이라는 내용으로 5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했고,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태균 의원 <파크골프장 조성이 필요합니다.> ▲배도수 의원 <윤이상기념관 명칭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자.> ▲정광호 의원 <미륵산을 통영시민의 복합정원으로...> ▲조필규 의원 <청년의 창업기업으로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다.: 통영 경제 발전 방안 두 번째, 청년기업의 도시 재건> ▲배윤주 의원 <통영 축구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필요합니다!> ▲전병일 의원 <통영 미래 100년의 첫 단추는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부터>라는 내용으로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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