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1차 사랑의 청렴 헌혈 동참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 전 직원은 지난 30일, 연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1차 사랑의 청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11번째 사랑의 청렴 헌혈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혈액 수급난까지 겹친 우리나라 의료 위기 상황에서 혈액 수혈이 필요한 위급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통영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의 뜻을 모아 대한적십자 경남지부 헌혈 차량에서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에 참여한 소속 직원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교육장은 이날 헌혈에 동참하면서 적십자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통영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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