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듣기 좋은 편안한 재즈기타의 선율 콜라보로 진행

새해를 맞아 오는 29일(일) 오후 3시. 문화예술의 도시 경남 통영, 죽림 바닷가 앞 카페(제주도푸른밤 in 통영)에서 통영에서 활동하는 재즈기타리스트&작곡가 김효동씨의 재즈 스탠다드 곡들을 들을 기회가 생겼다.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재즈 명문대학교 “Capilano Unversity”에서 재즈기타와 작곡을 배우고 고향인 통영에 돌아와 자신만의 음악을 묵묵히 하고 있는 김효동씨는 어렵게 느껴지는 재즈가 아닌 통영 시민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재즈 스탠다드 곡들을 편곡, 연주한다.

연주곡으로 진행될 이번 기획 공연은 ‘전통재즈의 느낌을 재즈기타로 편안하게 표현 하고자 한다’ 고 김효동 씨는 전하고 있으며, 세컨 연주자로 “황호균” 군 외 1명도 듀오로 연주를 돕는다고 한다.

그는 귀국 후 10여 년 동안 통영에 머무르며 통영 시민들에게 재즈 감상법과 기타 연습방법 등 “기타가 함께하면 참 좋은 악기”인 점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타에 대한 모든 지식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통영 죽림에 위치한 '제주도푸른밤 Cafe in 통영' 과 함께 콜라보로 진행되며, MBC라디오 '김군의 아침의 행진' 김군이 사회를 본다.

제주도푸른밤 조재훈 대표는 카페 오픈 부터 지속적으로 “동행의 문화”를 실천, 통영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캘리그래퍼 “강병인 선생의 북콘서트”를 진행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미니콘서트 “푸른밤 어게인”에 이어, 이번 동행의 문화 세 번째 공연인 “재즈 in 통영”을 진행한다.

소규모 동행의 문화 파트도 중간 중간 진행하는데 오는 12일(목) 저녁 8시에는 “김지훈과 통통팀의 통기타 공연”이 그것이라고 시민의 많은 참여의 뜻을 보였다.

이처럼 아름다운 “동행의 문화”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통영에서 편안한 재즈 연주를 들을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행하기를 전한다.

1월의 마지막 휴일에 통영에서 재즈기타로 연주되는 재즈 스탠다드의 느낌을 연인이나 가족, 친구와 삼삼오오 손잡고 통영의 푸른 밤바다를 보며 편안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느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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