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3국·7과 명칭변경 및 평생학습관 신설, 4급 5명 등 41명 발령

통영시가 연말 승진인사에 이어 지난 11일 4급 서기관 5명, 5급 사무관 36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하면서 조직개편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행정복지국’은 ‘행정국’으로, ‘문화관광체육교육국’은 문화복지국‘으로, ’수산환경국‘은 ’수산경제환경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행정국장에는 연말 승진한 이영민 전 행정과장이 전보됐고, 공로연수(서영준)로 공석이 된 의회사무국장에는 고영호 전 행정복지국장이 전보됐다.

김호석 문화관광체육교육국장은 문화복지국장에, 권주태 수산환경국장은 수산경제환경국장에, 배종호 안전도시국장은 그대로 안전도시국장에, 통영농업기술센터 성명만 소장은 그대로 소장에 유임됐다. 지난 연말 승진한 안익규 전 교육체육지원과장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교육파견을 나갔다.

문화관광체육교육국이 문화복지국으로 명칭이 바뀐 것은, 관광이 넓은 의미의 문화로 볼 수 있는데다, 체육지원과가 행정국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통영시는 설명했다.

5급 사무관 전보인사를 보면 우선, 공석이 된 행정과장에는 이영태 문화예술과장이 발령났다. 이중현 기획예산실장은 체육지원과장으로 갔고, 김상만 미수동장이 기획예산실장으로 발령났다.

생활복지과장에는 서성록 정량동장이, 건설과장에는 이유섭 교통과장이, 교통과장에는 김영근 무전동장이, 건축과장에는 이태종 공원녹지과장이, 공원녹지과장에는 고정혜 도산면장이, 자원순환과장에는 윤병철 정보통신과장이, 수산과장에는 김석곤 어업진흥과장이, 농축산과장에는 한정률 미래농업과장이 각각 전보됐다. 과 명칭이 바뀐 감염병관리과장에는 김영재 건강치매정책과장이 유임됐다.

이어 정보통신과장에는 연말 승진한 최득윤 사무관이, 문화예술과장에는 박행오 사무관이, 어업진흥과장에는 김영민 사무관이, 여성가족과장에는 이유국 사무관이, 미래농업과장에는 남승현 사무관이 각각 전보됐다.

이밖에 신설된 평생학습관 소장에는 신종덕 사량면장이, 산양읍장은 김이용 건축과장이, 도산면장은 조양우 욕지면장이, 욕지면장은 김민철 산양읍장이, 사량면장 직무대리는 최윤영 사무관(승진)이, 중앙동장 직무대리에는 이춘희 사무관(승진)이 각각 발령났다. 또 전보로 공석이 된 정량동장은 김경중 주민생활복지과장, 무전동장은 고양렬 자원순환과장, 미수동장은 김상덕 건설과장이 각각 전보인사가 났다.

지역경제과에서 이름이 바뀐 일자리경제과, 안전총괄과에서 이름이 바뀐 시민안전과,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 변경된 노인장애인과를 비롯한 나머지 읍·면·동·과는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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