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통영시가 지난 3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7년 시행됐으며, 통영시립박물관은 2022년까지 총 3회 평가를 받아 모두 우수박물관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 평가인증은 지난해 초 평가대상 기관을 고시하고, 2022년 9월부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해 연말 최종 발표했다.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특별한 사정에 따른 일부 박물관을 제외한 267개 기관의 평가가 실시됐고 그중 139개관이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통영시립박물관을 비롯한 13개 박물관이 우수 박물관으로 인증 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문화향유시설로서 지역 내 다양한 공익적 활동과 기여도를 높여,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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