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장어의 소비 시장 확대와 어가 유지 안정화로 근해장어통발어업의 지속적인 발전 기대

지난 1일, 근해통발수협은 경남 고성 소재 오뚜기 SF(주)와 바다 장어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근해장어통발 어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뚜기 SF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가공 식품 제조 회사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망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바다 장어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최근 바다 장어를 이용한 시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오뚜기 SF는 지속적인 제품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를 마련하고, 근해통발수협은 어업인들이 생산해오고 있는 바다 장어의 판매처를 확보하므로서 바다 장어의 가격 안정화로 근해장어통발어업의 지속 가능한 어업 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두 업체는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하며, 안정적인 사업 지원을 통한 상호간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근해통발수협은 "이번 협약은 국내 굴지의 식품 제조사인 오뚜기 SF와 업무 협약 체결로 바다 장어를 원료로한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오뚜기 식품을 통해 바다 장어의 소비 시장 확대와 어가 유지 안정화로 근해장어통발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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