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지와 천연염색을 매체로 한 만다라, 모래로 표현되는 일러스트 작품이 눈길

‘마음을 보듬다’ 제6회 최선희 개인전이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통영 미피랑 갤러리(통영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내가 바라보고 싶은 세상이 그려지고 나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그림들이 하나씩 완성되어 갈때 행복한 시간들이 내 마음을 보듬는다'.

최선희 화가의 닥지와 천연염색을 매체로 한 만다라 작업은 닥나무의 강한 힘과 천연염료를 빨아 당기는 강한 흡수력에 매료 되는 것은 사람과 사람사이 사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되고 있다.

또한 모래로 표현되는 일러스트 작업은, 동화 속 상상의 나라로 나를 인도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시절 나를 떠올리며 온통 아름답게 보이는 환상 속 나라에서 나를 환하게 웃게 만든다.

‘붓을 잡으면 나는 작품 속에서 행복에 흠뻑 젖을 수 있다’는 최선희 화가는 경남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현재 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학 등 출강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범죄피해자 상담사·형사조정위원, 근로복지공단 통영지사 전문 상담사,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 최선희 심리연구소장, 푸드심리상담협회장, 경남산업디자인협회 이사,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디자인분과 부지원장, 경상남도 경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서로 『푸드심리상담치료』의 이해, 『내 감정은요?』, 『학교야 놀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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