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9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7개교 선정

벽방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정하는 2023년 유네스코학교 예비학교로 선정되어, 앞으로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유네스코학교는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평화와 인권,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을 교과 및 교과 외 활동을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실행하는 학교다.

이번 유네스코 학교 선정은 활동 계획의 충실도 및 학교구성원의 자발적 유네스코 활동 의지와 지역파트너십, 교수학습 등 유네스코학교 운영요소를 포함한 전문가의 평가점수를 반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전국에서 초등 9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22개 학교이다.

벽방초등학교는 유네스코 학교의 추진과제 중 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및 국제교류활동 등 유네스코 철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학교의 각종 지역협의회, 유네스코 교원 연수와 포럼, 유네스코 청소년 평화 프로젝트, 국제기념일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게획이다. 유네스코학교 최종 승인은 내년에 심사를 거처 선정하며 유네스코 본부의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된다.

 

이종국 교장은 “ 지역네트워크와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세계시민성을 함양하고, 유네스코 예비학교로서의 긍지를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와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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